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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세련된 외모를 가진 치와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와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로, 멕시코의 치와
와 주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와와는 장모와 단모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색상도 다양합니다. 치
와와를 키울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봅니다.
치와와의 기원과 특징
치와와는 멕시코의 치와와 주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기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치와와가 멕시코 원주민들이 기르던 개인 테치치(Techichi)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학자들
은 중국에서 유럽으로 수입된 개인 파그(Pug)나 스피츠(Spitz)의 혈통을 가진다고 주장합니다. 어느 쪽이든, 치와와는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되어 19세기 말에 미국으로 들어왔으며, 20세기 초반부터 애견인들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치와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형견으로 체고는 20cm 이하, 몸무게는 1.5kg에서 2.5kg 사이입니다. 수명은 12년~ 20년 정도로, 체구가 훨씬 큰 다른 개들보다 비교적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치와와의
털색은 검정, 흰색, 갈색, 붉은색, 크림색 등으로 다양한데, 심지어 얼룩무늬나 줄무늬도 있습니다. 털은 장모
와 단모 두 가지 종류로, 장모는 부드럽고 곱슬거리는 반면 단모는 짧고 꽉 달라붙습니다. 장모의 경우 이중모
가 아닌 단일모인데, 보기에는 털이 많이 빠질것같지만 실제로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은 아니며, 단모의 경우
빠지게되면 짧은 털이 옷에 박히곤해서 불편함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성격과 훈련 방법
치와와는 지능이 높고 학습 능력이 뛰어난 견종이지만, 한편으로는 고집스럽고 교활할 면이 있어서 어릴적부
터 적적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주인과는 애착이 강하고 본능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
어서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공격적이거나 짖는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한 사회화 훈련이 중요합니다. 활기
차고 두려움 없는 성격으로도 유명해서 몸집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개들에게도 겁없
이 달려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와와는 매우 똑똑해서 훈련이 쉬운 개이지만, 고집이 센 경향이 있어서 일찍
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책하기를 좋아하고 적극적인 사회화 훈련을 통해 다른 개와도
잘 어울수 있습니다.
흔한 질병과 건강관리
치와와에 흔한 질병은 주로 치아문제, 눈 질병, 관절문제 등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백신접종 등 세심한 주
의가 필요합니다. 치아 문제가 가장 일반적으로, 치아가 썩어 떨어지거나 치석이 쌓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
다. 이를 예방하기위해서는 적절한 크기의 사료나 간식을 주고, 정기적으로 치아를 닦아주거나 브러시를 해주
어야 합니다. 물론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치석을 제거하거나 치아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와
와는 눈이 크고 튀어나와 있어 다른 견종에 비해 안구 질환에도 취약해서, 결막염, 각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 문제를 예방하려면 평소에 눈 주변의 털을 잘 관리하고, 눈꼽이나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부드러운 물티슈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눈에 좋은 비타민 C와 비타민 A를 함유한 사료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관절문제도 종종 발생하는데, 체구가 작다보니 뼈도 얇고 약해서 골절, 관절염, 척추 디
스크 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관절 문제 예방을 위해서는 너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절한 체중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근육량을 유지하고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에 꾸준한
산책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작은 몸무게 때문에 체온 조절이 쉽지 않아서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옷
을 입히거나 담요를 덮어주는 등 체온을 유지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여름에는 열사병에
주의해야 하므로 너무 더운 곳에 오래 두지 않도록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치와와는
소형견인만큼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견종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질병 외에도 심장병, 당뇨병,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