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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를 받고 나서 가장 고민이 많은 구간, 바로 3등급, 4등급, 5등급 수험생 여러분일 것입니다.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데, 내 점수로 가능할까?"라는 걱정이 앞서실 텐데요.
오늘은 12월 4일 발표된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3~5등급 학생들이 지원해 볼 만한 수도권 대학 라인업과 합격률을 2배 높이는 디테일한 지원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단순 희망 사항이 아닌 '전년도 입결 70% 컷'을 기준으로 현실적인 라인을 잡아드렸습니다. 3~5등급 구간은 눈치 싸움이 심하므로 반드시 마지막까지 경쟁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1. 2026 수능 난이도 데이터 분석 (불수능의 기회)
올해 수능 성적표를 받고 충격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어려웠다'는 것은 중하위권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1] 최근 3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추이
가장 큰 변수는 '영어'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올해 영어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습니다.
| 학년도 | 1등급 비율 | 난이도 평가 | 체감 |
|---|---|---|---|
| 2026 | 3.11% | 최상 (불영어) | 🟥🟥🟥 (역대급) |
| 2025 | 6.22% | 평이 | 🟩🟩🟩🟩🟩 |
| 2024 | 4.71% | 어려움 | 🟨🟨🟨 |
💡 역발상 전략 : 영어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올해는 영어 3등급도 '선방한 점수'입니다. 작년 같으면 감점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영어 3등급을 받았다면 영어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노려도 승산이 있습니다.
2. 현실적인 위치 파악 (지원 구간표)
단순히 "3등급이면 경기권"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백분위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 스펙트럼을 이해해야 합니다.
| 백분위 | 등급 구간 | 지원 가능 대학 (수도권 중심) | 비고 |
|---|---|---|---|
| 82 ~ 88% | 3등급 초중반 | 가천대, 경기대, 가톨릭대, 인천대, 상명대 | 상향 지원 구간 |
| 72 ~ 81% | 3후 ~ 4초 | 수원대, 강남대, 안양대, 한신대, 용인대 | 경기권 메인 타겟 |
| 60 ~ 71% | 4등급 중후반 | 대진대, 성결대, 협성대, 평택대, 중부대 | 4년제 마지노선 |
| 59% 이하 | 5등급 ~ | 동양대, 신한대 / 수도권 주요 전문대 | 전문대 인기과 공략 |
✅ 3등급 대 (백분위 77~88%)
이 구간은 인서울 끝자락과 경기권 상위 대학이 겹치는 구간입니다.
주의: 한양대 에리카, 가천대(인기과), 인천대는 3등급만으로는 합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상향/소신: 가천대, 인천대, 한양대 에리카, 경기대(인기과)
- 적정/안정: 가톨릭대(성심), 명지대(자연), 상명대(천안)
- 틈새 전략: 서울권 대학의 '야간 학과'(한성대 등)는 3등급 중반으로도 인서울 졸업장을 딸 수 있는 히든카드입니다.
✅ 4등급 대 (백분위 60~76%)
서울 통학이 가능한 마지노선입니다. 이 구간은 '과목 수 줄이기'가 핵심입니다.
- 주요 타겟: 수원대, 강남대, 안양대, 성결대, 한신대, 한국공학대 등
- 전략: 국/수/영/탐 중 '상위 3과목' 혹은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면 내 평균 등급보다 높은 대학을 갈 수 있습니다.
✅ 5등급 대 (백분위 40~59%)
4년제 외곽과 수도권 전문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현실적인 구간입니다.
- 4년제 타겟: 대진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동양대(북서울), 중부대(고양)
- 전문대 주의사항: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등 인서울 메이저 전문대의 공학/보건 계열은 5등급으로는 합격이 어렵습니다. (보통 3~4등급 컷)
🏥 ① 보건의료 계열 (면허가 깡패다)
간호, 물리치료, 방사선 등은 대학 간판보다 면허증이 중요합니다.
💡 4등급 이하라면 애매한 4년제 문과보다 수도권 전문대(동남보건대, 안산대, 경복대 등) 보건 계열이 취업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 ② '무전공(자율전공)'의 양날의 검
올해 선발 인원이 대폭 늘어난 것은 기회입니다.
🚄 ③ 지역 특성화 공학 계열
반도체, AI응용, 철도(교통대/동양대) 등 취업 연계 학과.
💡 문과 학생도 교차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입학 후 전과가 자유로운 학교를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3~5등급 구간은 점수 차이가 촘촘하여 '전형 틈새'를 찾는 것이 합격의 열쇠입니다.
① '3과목 반영' 대학으로 탈출하라
- 전체 반영: 가천대, 경기대, 인천대 등 (망한 과목 있으면 불리)
- 3과목 반영: 강남대, 대진대, 신한대, 을지대(일부) 등 (망한 과목 버리기 가능)
- 탐구 1과목: 가천대, 수원대, 안양대, 한신대 등 다수
② 수시 이월 & 모집단위별 편차 (12월 말 확인!)
12월 말,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정시 최종 선발 인원'이 공지됩니다. 올해 불수능으로 수시 최저를 못 맞춰 정시로 넘어오는 인원이 많을 것입니다. 인원이 늘어난 학과를 노리세요.
③ 가/나/다군 황금 밸런스 전략
| 구분 | 지원 성향 | 전략 포인트 |
|---|---|---|
| 가군 (1장) | 적정/안정 | 내 점수보다 1~2점 여유 있는 곳. (확실히 붙을 곳) |
| 나군 (1장) | 소신/적정 | 내 점수와 비슷하거나 소신 지원. 충원율 높은 곳. |
| 다군 (1장) | 상향 | 가/나군 합격을 전제로 과감하게 지르는 카드. |
🔥 반수 (1학년 2학기 휴학)
- 장점: 수능 감각 유지, 단기간 승부 가능.
- 단점: 비용 부담, 성공 확률 낮음.
- 추천: 국영수 기초가 탄탄한데 수능 날 실수한 학생.
📚 편입 (3학년으로 입학)
- 장점: 수능 없이 영어(문과)나 수학(이과) 1~2과목만 집중.
- 단점: 2년 후 지원 가능, TO 유동적.
- 추천: 영어/수학 하나는 자신 있는 학생.
🎯 CASE 1: 4등급 중반 → 경기권 4년제 (3과목 전형)
- 학생 성적: 국어 5 / 수학 4 / 영어 3 / 탐구 3, 6
- 전략: 탐구 하나를 망쳤지만, '탐구 1과목 + 국/수/영 중 택2' 전형(강남대 등)을 공략하여 합격.
🎯 CASE 2: 5등급 초반 → 수도권 보건대학 (취업 올인)
- 학생 성적: 평균 백분위 55% (5등급)
- 전략: 애매한 4년제 문과 대신 전문대 물리치료과로 방향 전환. 졸업 후 대학병원 취업 성공.
2026 수능, "망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기회는 사라집니다. 입시는 '성적순'이 아니라 '전략순'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